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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 vs 국내 기업: 바이오 소재 제조 업계에서의 역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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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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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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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은 외국계 기업과 비교해서 공장 설립에 대한 허가를 받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한 바이오 소재·부품·장비업체 대표는 외국계 기업에 대한 역차별을 지적하며 울분을 터뜨렸습니다. 이 대표는 인천 송도에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4~5년 동안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러나 허가를 받지 못하여 결국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인천 송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을 비롯한 세계적인 바이오의약품 제조 클러스터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이오의약품은 운송 중 온도, 습도, 진동 등에 민감하기 때문에 비행기를 통한 수출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송도는 바이오 공장 설립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수의 국내 바이오 기업들은 송도의 벽 앞에서 공장 설립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와 인천시가 외국인투자기업에게 우선적으로 공장 부지를 분양해주는 정책을 고수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바이오업계는 "외국 기업에만 혜택을 주는 것은 과거의 사고방식"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국내 바이오 소부장기업이 직면하는 어려움은 역차별에 그치지 않습니다. 미국과 독일 기업들이 한국 바이오 소부장 시장을 독식하고 있어 기술을 추격해도 판로를 확보하기가 어렵습니다. 특정 외국계 업체는 "턴키로 100억원 규모의 장비 50대를 공짜로 제공하고, 그 대가로 5~10년간 장비 소모품을 구매해달라"는 제안을 하며 국내 소부장 기업에 대한 제압 작전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기술집약적인 산업인 바이오는 영업이익률이 20~50%로, 기존 제조업 대비로는 월등히 높아 미래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약 2600조원에 달하는 세계 바이오헬스 시장에서 제대로 경쟁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바이오의약품 제조를 위해서는 국내 기업들이 더욱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과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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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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