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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몬 50대 운전기사의 힘든 상황에서 시민들을 구한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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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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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작성일 23-07-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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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 당시 고립됐던 747번 버스를 몬 50대 운전기사가 위급한 상황에도 끝까지 시민들의 탈출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오전 8시 40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를 지나던 747번 버스가 인근 미호강으로 유입된 물에 잠겼다. 이 사고로 18일 오전 기준으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747번 버스는 당시 전체 길이 685m의 지하차도 중 터널 구간(430m)을 거의 빠져나온 상태였다. 궁평리 쪽에서 지하차도에 진입 후 터널을 나와 오송리 쪽으로 가던 중, 미호강으로 급류가 유입되어 버스가 침수된 것이다.

사고 이후, 20대 여성 사망자의 마지막 통화 내용은 시민들 사이에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망자의 외삼촌은 지난 16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친구와의 통화 내용을 들어보니 버스 기사가 물이 들어왔다며 손님들은 빨리 탈출하세요. 창문을 깨고 탈출하세요라고 말했지만, 이후로는 연락이 끊어졌다"고 설명했다. 버스 기사 A씨는 지난 17일 오전 1시 25분에 숨진 채 발견되었는데, 버스 침수 순간에 A씨는 시민들의 탈출을 돕기 위해 창문을 깨고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실제로 행정안전부는 차량 운전 중 급류 하천에 휩쓸려 차량이 반 이상 침수된 경우와 내부외부 수압으로 차량 문이 열리지 않을 때, 단단한 물체를 이용해 유리창을 깨고 탈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A씨는 평소 성실하고 열정적인 사람으로 알려져 있어 시민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A씨의 동료 중 한 명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A씨는 매일 새벽 5시 반에 출근하는 성실한 기사였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하지만 운전기사 A씨의 헌신적인 행동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사회적 동의를 불러일으키는 바가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조치를 강화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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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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