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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지하차도 침수 사고, 도로와 제방 관리 책임 소재를 밝히기 위한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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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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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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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오송지하차도 침수사고 관련 도로와 제방 관리 책임 수사 착수

경찰은 오송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관련하여 도로와 제방 관리 책임의 소재를 밝히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오송 궁평2지하차도(오송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관련한 수사전담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실종자 수색 작업이 마무리되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협력하여 현장 감식을 진행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금강홍수통제소, 도청, 시청, 구청 등 지방자치단체의 책임 소재도 수사를 통해 입증될 전망이다. 특히 홍수 경보 상황에서도 지하차도에 대한 교통통제가 이뤄지지 않았던 경위와 그 이유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고는 사전에 예측 가능했던 인재로 지적되고 있다. 홍수 경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사고 원인이 된 미호강이 홍수 취약하천으로 지정되어 있었음을 감안하면 도로 통제와 같은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침수 현장에서 시신 5구가 인양된 청주 747번 급행 시내버스는 사고 당일 원래 다니던 길이 통제되자 우회노선으로 오송지하차도를 택했다가 차량이 침수되었다.

미호강의 제방 관리와 관련하여 행정당국이 도로와 제방 관리를 소홀히 했는지 등도 수사 대상으로 분류된다.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오송지하차도 안은 2~3분 사이에 물 6만톤으로 가득 차 시내버스 등 15대의 차량이 침수되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쯤 미호강 제방이 터져 순식간에 물이 오송지하차도로 쏟아져 들어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시내버스 등이 순식간에 물에 잠기는 사태가 발생했으며, 오송지하차도의 지하 터널 길이는 436m이다.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총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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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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