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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전문기업 엘티메트릭은 공간정보를 통해 꿈꾸는 모든 것을 현실화하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최근 강인구 대표는 엘티메트릭이 정부로부터 소프트웨어 프로세서 품질인증(SP인증)을 받고, 더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엘티메트릭은 공간정보 시스템통합 및 운영관리, 항공측량, 측량 및 DB구축, 첨단 신기술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국가주소 정보시스템 및 측량을 통해 국가 기반 시설에 기초가 되는 공간정보DB를 유지·관리하는 일도 엘티메트릭이 담당하고 있다.

특히, 엘티메트릭은 공공정보분야에서도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항공센서를 도입해 국내 항공측량 분야의 기술적 변화를 주도했다. 또한, 3차원 국토 구현과 디지털 트윈 분야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3D공간정보와 AI CCTV를 결합한 지능형 CCTV관제시스템 LT Vision을 개발해 인공지능(AI)분석을 통한 상황탐지 및 선별관제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엘티메트릭의 주요 고객은 행정안전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다수의 공공기관이며, 민간기업들의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19년 이후 매년 15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엘티메트릭이 SP인증 2등급을 획득했다. SP인증은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이나 개발조직의 프로세스 품질역량 수준을 심사하여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실시하고 있다. 매년 약 20여 개 기업이 이 인증을 받고 있다.

강 대표는 SP인증을 받으며 프로젝트 수행 품질과 개발성과가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엘티메트릭 내의 모든 구성원들도 SP인증과 준비과정을 통해 발전하고 있으며, 향후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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