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10년 전 곡 첫 눈 역주행에 선물 같은 성과
엑소, 10년전 곡 첫 눈으로 음원차트 역주행 성공
그룹 엑소가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했다는 뉴스는 대단하긴 해도, 놀랍지는 않은 소식이다. 그러나 그 노래가 10년 전에 발매한 곡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숏폼 안에서 자체적으로 탄생한 화제성이 잠들어 있던 원곡마저 깨웠다.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던 엑소에겐 그야말로 선물 같은 역주행이다.
19일 기준 멜론 톱100 및 일간차트 1위를 차지한 곡은 엑소의 첫 눈이다. 한동안 차트 1위를 장악했던 르세라핌을 밀어냈다. 21일에는 주요 음원차트에서 모두 1위를 달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12월 2주차 차트에서도 첫 눈은 1주 만에 47계단 상승한 2위를 기록했다. 에스파, 태연, 정국 등 쟁쟁한 후보들이 있음에도 당당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첫 눈은 2013년 12월 공개된 엑소의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의 수록곡이다. 첫 눈이 내리는 겨울 어느 날, 1년 전 떠나보낸 첫사랑을 떠올리며 지난 1년의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마음을 고백하는 아름다운 가사가 인상적이다. 발매 이후 특유의 아련하고 포근한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첫 눈이라는 제목답게 추운 겨울 눈이 오는 날이면 필수로 들어야 할 노래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올해는 눈에 띄는 상승 폭을 기록하며 역주행의 대표 사례 중 하나가 됐다.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듯, 역주행도 특정한 기폭제가 되는 사건들이 있다. 위아래, 좋니, 롤린, 사건의 지평선 등 역주행의 대표적 사례에는 직캠, 라이브 영상, 유튜브 댓글 모음 등 사람들의 관심을 폭발적으로 끌 수 있는 요소들이 있다. 이번에 엑소의 첫 눈도 그랬다. 10년전 발매된 곡이지만, 엑소의 매력과 힘으로 다시 한 번 국내 음원차트를 석권한 것은 대단한 일이다. 엑소 멤버들의 노력과 열정이 묻어나는 성과다. 앞으로도 엑소의 활약에 많은 기대를 해본다.
그룹 엑소가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했다는 뉴스는 대단하긴 해도, 놀랍지는 않은 소식이다. 그러나 그 노래가 10년 전에 발매한 곡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숏폼 안에서 자체적으로 탄생한 화제성이 잠들어 있던 원곡마저 깨웠다.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던 엑소에겐 그야말로 선물 같은 역주행이다.
19일 기준 멜론 톱100 및 일간차트 1위를 차지한 곡은 엑소의 첫 눈이다. 한동안 차트 1위를 장악했던 르세라핌을 밀어냈다. 21일에는 주요 음원차트에서 모두 1위를 달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 12월 2주차 차트에서도 첫 눈은 1주 만에 47계단 상승한 2위를 기록했다. 에스파, 태연, 정국 등 쟁쟁한 후보들이 있음에도 당당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첫 눈은 2013년 12월 공개된 엑소의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의 수록곡이다. 첫 눈이 내리는 겨울 어느 날, 1년 전 떠나보낸 첫사랑을 떠올리며 지난 1년의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마음을 고백하는 아름다운 가사가 인상적이다. 발매 이후 특유의 아련하고 포근한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첫 눈이라는 제목답게 추운 겨울 눈이 오는 날이면 필수로 들어야 할 노래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올해는 눈에 띄는 상승 폭을 기록하며 역주행의 대표 사례 중 하나가 됐다.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듯, 역주행도 특정한 기폭제가 되는 사건들이 있다. 위아래, 좋니, 롤린, 사건의 지평선 등 역주행의 대표적 사례에는 직캠, 라이브 영상, 유튜브 댓글 모음 등 사람들의 관심을 폭발적으로 끌 수 있는 요소들이 있다. 이번에 엑소의 첫 눈도 그랬다. 10년전 발매된 곡이지만, 엑소의 매력과 힘으로 다시 한 번 국내 음원차트를 석권한 것은 대단한 일이다. 엑소 멤버들의 노력과 열정이 묻어나는 성과다. 앞으로도 엑소의 활약에 많은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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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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