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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공모주시장에 2차전지 양극재 원료 생산업체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출격한다. 이 회사는 2017년에 출시되어 이번 상장에서 1447만6000주를 전량 신주로 발행할 예정이다. 이 중 80%에 해당하는 1158만800주가 일반 공모로 판매될 것이며, 공모가 밴드는 3만62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설정되었다. 이를 토대로 예상되는 공모금은 약 5240억원에서 636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의 예상 시가총액은 2조5700억원에서 3조1300억원으로 예측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달에 이동채 전 회장의 사법리스크 영향으로 공모 절차에 딜레이가 발생하였다. 그러나 이 회사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11월 중순에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이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이 공동주관사로 지정되었다.

이번 주에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외에도 스톰테크, 블루엠텍, 에코아이, 동인기연, 한선엔지니어링, 그린리소스 등이 수요예측을, 비아이매트릭스, 컨텍, 큐로셀, 메가터치, 에스와이스틸텍, 에이직랜드 등이 일반청약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주식시장과 특히 2차전지 관련주들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흥행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흥행에 성공할 경우 연말 IPO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사람들이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상장 결과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 회사의 성공을 바탕으로 기타 관련업체들도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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