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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티글로벌은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인포인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기업용 ERP 데이터를 활용한 생성형 AI 기반의 디지털트윈 연구 개발과 서비스 제휴를 위한 것입니다. 협약식은 에스비티글로벌 본사에서 열렸으며, 양사의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SAP 및 Non-SAP 데이터를 활용하여 기업용 AI 기반의 디지털트윈 환경을 구현하는 공동 연구 및 개발입니다. 양사는 이를 통해 서비스 제휴를 통한 공동의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정부 부처 및 지자체 주관의 국책 및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공동 영업 및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하였습니다.

에스비티글로벌 대표인 서병구는 "당사의 AI 기반 경영관리 플랫폼 인포랙티브는 SAP, MES 등의 애플리케이션 시스템 데이터를 추출, 가공, 분석한 후 미래 시뮬레이션을 구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MOU를 통해 시뮬레이션 데이터의 시각화를 기존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가 아닌 메타버스상의 3D로 구현하고, 생성형 AI를 코드 생성기로 활용하여 디지털 트윈에서 가동할 계획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러한 방식의 메타버스는 아직 글로벌 업체들에게서 준비 단계에 머물러 있는데, 국내에서 앞서 세계 시장에 출시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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