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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행복버스 2호 운영…"양동면 교통사각지대 해소"

경기 양평군이 양동면에 행복버스 2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기존에 운영하던 1호 행복버스와 함께 매월리, 금왕리, 단석리, 삼산리, 계정리 5곳의 교통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행복버스는 양평군 교통과에서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되었다. 운영은 양동면과 양동면 청년회의 업무협약으로 이루어지며, 이용 요금은 성인은 500원, 65세 이상 노약자 및 임산부는 100원으로 책정되었다. 또한, 6세 미만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행복버스 2호는 양동역을 출발하여 매월리 방향은 오전 9시와 오후 4시에, 금왕리 방향은 오전 10시와 오후 5시에, 단석리 방향은 오전 11시 20분에, 삼산리 방향은 오후 1시 20분에, 계정리 방향은 오후 2시 30분에 운행된다. 이렇게 총 5개 리 방향으로 하루에 1~2회씩 운행되며,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양평군 전진선 군수는 "행복버스 2호의 개통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양동면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양동면과 동부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동면과 인접한 지역의 교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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