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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과 함께 하는 도가, 동물 복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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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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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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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요가 인기에 동물 학대 논란...사람들의 반려견 인식 문제도 제기

개 요가, 더 이상한 일입니다. 사람들이 애완견과 함께 요가를 수행하는 이른바 도가(dog+yoga)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는 동물 학대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SNS에는 유명인들의 개 요가 영상이 인기를 끌기도 합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최근 동물 복지 전문가 에스미 휠러의 칼럼을 통해 "강아지 요가는 유명인들이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면서 인터넷에서 대중화되었지만, 어린 강아지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개 요가는 견주와 개가 함께 요가 수업을 통해 유대감을 높이고 사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개 요가는 정작 개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휠러는 "일부 견주들이 생후 6주 밖에 되지 않은 강아지를 요가 수업에 데려가면서 배뇨를 막기 위해 물을 먹이지 않고 잠도 자게 하지 않는다"고 꼬집었습니다. 또한, 요가 수행 공간의 온도가 강아지에게는 지나치게 높을 수 있어 건강에 위협을 줄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개 요가가 동물의 정서 발달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휠러는 "낯선 환경에서 낯선 사람들로 가득 찬 방에 던져진 강아지들은 문제 행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의 인식 문제도 제기되었습니다. 휠러는 "많은 사람들이 애완견에게 옷을 입히는 등 반려동물을 같은 종으로 보지 않고 인간으로 대우하는 경우가 많다"며 "건강 측면에서 보면 반려동물을 그들의 조상과 비교하면 기형이라고 설명할 수밖에 없는 형태로 사육하는 것이 보편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덧붙여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로 알려진 개에게 어떤 우정을 베풀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할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논란을 통해 사람들은 애완견과 함께하는 활동들에 대해 적절한 접근과 보호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견주들은 개 요가를 수행할 때 개의 건강과 안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반려동물을 인간처럼 대우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자연스러운 생활 환경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개와의 관계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것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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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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