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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아시아 2023 서울 대회, 아시아 광고산업의 새로운 정의와 통계조사 기준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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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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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30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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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아시아 2023 서울 대회가 24일부터 2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아시아 광고 연맹(AFAA)이 주최하고 한국 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한 행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광고와 마케팅 전문가 26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대회에서는 광고의 새로운 정의와 광고산업 통계조사 기준의 개선방안 탐색이라는 주제로 특별 세션이 진행되었다.

1963년에 미국 마케팅학회에서 제시된 전통적인 광고 정의는 "명시된 광고주가 유료로 아이디어와 제품 및 서비스를 비대인적으로 제시하고 촉진하는 일체의 형태"로 기존의 4대 매체 시대에 국한되는 개념이었다. 이 정의는 디지털 시대의 광고 마케팅 현상을 설명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이번 발표에서는 다음과 같이 광고의 정의가 수정되었다. "광고는 광고주가 미디어(플랫폼)를 통해 제품 또는 브랜드 콘텐츠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거나 상호작용함으로써 소비자 행동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전략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광고와 소비자의 상호작용 현상을 더욱 잘 반영하고자 한 것이다.

또한 광고산업 통계조사 기준의 변경 시안도 발표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광고산업조사는 광고산업을 광고대행업, 광고제작업, 광고전문서비스업, 인쇄업, 온라인광고대행업, 옥외광고대행업이라는 6개 유형으로 대분류하여 한국표준산업분류체계에 맞춰 조사하였다. 그러나 이는 디지털 시대의 광고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이번 발표에서는 광고산업을 생산, 인프라, 유통, 서비스라는 가치사슬 체계에 따라 조사하는 대안이 제시되었다.

애드아시아 2023 서울 대회를 통해 광고의 정의와 광고산업 통계조사 기준의 개선 방안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함께 디지털 시대의 광고와 소비자의 상호작용 현상을 반영한 새로운 통계조사 방법이 제시되었다.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광고와 마케팅 전문가들은 더욱 효과적인 전략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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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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