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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진단 폐지로 재건축 사업 속도 붙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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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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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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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이 30년이 넘은 아파트 단지의 경우, 재건축 연한을 채우게 되면 안전진단 절차 없이 바로 재건축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사업 진행의 발목이 되던 첫 번째 관문이 사라지면서 재건축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안전진단을 통과하기 위해 일부러 수선 공사를 하지 않고 버티는 관행이 사라지면서, 노후 아파트 주민들의 거주 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전셋값 등 임대차 시장의 불안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인허가 단계에서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2024년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 따르면, 준공 30년이 지난 아파트의 경우 안전진단 없이도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패스트트랙이 도입됩니다. 안전진단은 폐지되지 않고, 사업시행 인가전까지만 통과하면 됩니다. 이로 인해 사업 기간이 최대 6년 당겨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건축 사업의 첫 번째 장벽으로 꼽히던 안전진단은 이미 윤석열 정부 시절 규제를 대폭 완화하여, 신청한 단지들은 재건축 가능 판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추가 완화 조치가 이뤄져 결국 안전진단은 단순한 절차 단계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인 이은형은 "만약 사업시행 인가 단계에서 안전진단 통과가 되지 않으면 사업 추진이 불가능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가항목과 배점도 정책 목표에 맞춰 수정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안전진단은 단순한 절차상의 단계로 남을 여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전진단을 생략하면 노후 아파트 주민들의 거주 환경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건축을 준비하는 단지들은 안전진단 통과를 위해 일부러 균열 보수나 도색 등을 하지 않고 방치한 채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문제도 개선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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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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