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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축구 전설 앙헬 디 마리아, 국가대표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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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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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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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 디 마리아, 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 선언

아르헨티나 축구 전설 앙헬 디 마리아(35·벤피카)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디 마리아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내 영혼의 모든 고통을 간직하고 목에 멍이 드는 느낌을 안고 뛰었던 자리였다. 내 커리어 중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었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땀을 흘리며 자부심을 느꼈던 경험에 이제 작별을 고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파 아메리카가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대회가 될 것"이라며 국가대표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코파 아메리카는 내년 6~7월 동안 미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앞서 리오넬 메시도 코파 아메리카까지 뛰는 것은 확실하지만 이후의 행보는 아직 미지수이다.

디 마리아는 자신의 가족, 팬들, 동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우리는 계속해서 역사를 만들고 있다. 이는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디 마리아는 아르헨티나 A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15년 동안 활약했다. 2008년에 A대표로 데뷔한 그는 총 136경기에 출전하여 29골을 기록했다. 이 출전 수는 역대 4위로 리오넬 메시(178회), 하비에르 마스체라노(147회), 하비에르 사네티(145회)에 이어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디 마리아는 2021년 코파 아메리카와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탁월한 활약을 펼쳐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는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려 1-0 승리로 이끌었다. 또한 프랑스와의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는 페널티킥(PK)을 유도해 메시의 선제골 발판을 만들었으며, 2-0 승리를 이끌며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디 마리아는 "팬들의 응원이 내 영혼을 가득 채웠다. 그 감격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것이다. 동료들과 함께 뛰었던 모든 순간들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앙헬 디 마리아의 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는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에 큰 한 페이지를 마감짓는다. 그의 동료인 리오넬 메시 역시 코파 아메리카 이후 은퇴할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으로 메시가 어떤 선택을 할지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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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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