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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의 프러포즈 받다! "남자도 프러포즈 받으니까 너무 기뻐"

지난 13일, 배우 심형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과 함께 사야로부터 받은 프러포즈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사야 감사합니다. 남자도 프러포즈를 받으니까 진심으로 기분이 좋구나.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살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심형탁이 사야로부터 받은 프러포즈 장면이 담겨 있다. 사야는 하트 모양의 촛불을 비롯해 심형탁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디자인한 꽃잎이 장식된 케이크를 준비했다. 특히 케이크 위에는 Will You Marry Me?(나와 결혼해 줄래?)라는 토퍼가 눈길을 끌었다.

최근 심형탁은 18살이나 차이나는 연상의 사야와 4년간의 교제 끝에 혼인신고를 마치게 되었다. 사야는 일본의 장난감 회사에 다니는 직원으로, 심형탁이 일본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번 프러포즈 소식에 팬들은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심형탁 부부의 행복을 기원하고 있다. 앞으로의 심형탁의 연기 활동과 가정 생활에도 많은 응원과 관심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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