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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혁명의 주역, 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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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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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0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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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그 재능을 다할 수 있어야 하고, 토지는 그 이익을 다할 수 있어야 하며, 물건은 그 쓰임을 다할 수 있어야 하고, 재화는 그 흐름이 통할 수 있어야 한다."

2000년 이상 황제 국가였던 청나라를 무너뜨리고 중화민국(타이완)을 수립한 신해혁명(1911년). 이 혁명을 이끈 쑨원(1866~1925년)은 중국의 외과 의사이자 정치가, 중국 국민당의 창립자다. 신해혁명의 대성공을 계기로 그는 이듬해인 1912년 1월 1일 중화민국 임시 대총통이 된다. 그는 아시아 최초 공화정부를 세우고 근대화를 이룬 인물로 평가된다.

그가 중화민국의 수장에 오르기까지는 절대 순탄치 않았다. 외과 의사 출신인 그는 의대를 졸업한 후 병원을 개업해 잠시 개원의로 생활한다. 하지만 서구 열강의 침입으로 나라가 어려워지자 그는 "사람 치료하는 인의(人醫)로 평생을 지내느니 나라의 환부를 도려내는 국의(國醫)를 하겠다"며 혁명의 길에 들어섰다.

1616~1912년 중국은 만주족의 청나라가 지배했다. 1866년 중국 광둥성의 작은 농가에서 태어난 쑨원은 어릴 때 하와이에서 서양 학문을 공부한 덕분에 서구의 민주주의를 일찍부터 접했고,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민주주의 신념에 감명받았다. 이에 1894년 그는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중국 광둥성 출신의 화교를 모아 중국 최초의 근대적 혁명단체인 '흥중회'를 조직했다. '만주족 축출, 중화 회복, 연합정부 건설'을 강령으로 한 흥중회는 청일전쟁에서 패배하고, 부패가 가득하며, 무능한 청나라를 개혁하기 위해 준비했다.


혁명 시도·실패 반복하며 명성 쌓아

'오직 혁명만이 위기에 놓인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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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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