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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신성 레프트백인 데스티니 우도기(21)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우도기의 토트넘에서의 활동은 2030년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우도기는 2022년 8월 우디네세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2022~2023시즌에는 세리에A로 임대 이적하였다. 그리고 2023년 8월 브렌트포드와의 공식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그 후 14경기에 출전하였다.

이번 재계약은 손흥민과 함께 훌륭한 호흡을 보이고 있는 유망주인 우도기에게 주어진 것이다. 실제로 첫 번째 득점을 기록한 것도 손흥민이었는데, 손흥민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우도기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하여 골을 만들어냈다.

이외에도 우도기는 앙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신임을 듬뿍 받으며 활약하고 있다. 토트넘은 우도기가 2023년 12월 뉴캐슬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하였으며, 2024년 10월에는 UEFA 유로 2024 예선 경기에서 국가대표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고 소개했다.

토트넘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망주인 우도기를 놓치지 않으려는 결심을 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선수의 전성기를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전해졌다. 또한, 이적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이 적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개인 SNS를 통해 우도기의 계약이 2029년까지 이어질 것이며, 1년 연장 여부는 옵션에 포함되었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우도기는 세리에A 선수들에게 알려진 파비오 파라티치 전 토트넘 단장의 선택으로 팀에 합류하였다. 토트넘은 우도기의 재능을 인정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며, 훌륭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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