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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인근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망 1명, 다친 3명: 피의자 조모(33)의 이력에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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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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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2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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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인근에서 발생한 칼을 휘두른 폭력 사건으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사건의 피의자로 조모(33)씨가 조사 대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신림역 4번 출구 근처에서 조 씨가 휘두른 흉기로 난동을 부리다가 살인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조 씨의 흉기로 찔린 피해자 중 1명이 사망하였으며, 3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모두 남성이다. 현재 경찰은 범행 동기와 피해자들과의 관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조 씨는 폭행 전과가 이미 3범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이전에 소년부에 송치된 수사 경력이 총 14건으로 나타났다.

형사 소년부 재판은 19세 미만 미성년자가 범죄를 저지른 경우, 사건의 경중을 고려하여 소년부로 송치한다. 이 때, 법원 소년부로 사건이 이관되면 전과 기록은 남지 않으며, 소년부 처분 이력만 기록된다. 다만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으로 분류되는 촉법소년의 경우에는 검찰을 거치지 않고 바로 경찰에서 법원 소년부로 이관된다.

조 씨의 범죄 기록이 알려진 이후, 일부에서는 "어릴 때부터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제대로 처벌받지 않아 비극이 일어난 것 아니냐"라고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청소년 시절부터 문제가 있었던데, 교육으로 개선시키지 않은 것은 안타깝다"는 의견도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체포된 조 씨는 경찰과 마주친 후 순순히 체포되었다. 그는 "세상에 살기 싫다"라고 소리쳤으며,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일부에서는 조 씨가 중국 동포나 외국인이 아닌지에 대한 추측도 나왔지만, 현재의 조사 결과로는 그가 한국 국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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