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신라면세점, 중국 청년여행사와 협력하여 첫 패키지 단체 관광객 유치

신라면세점은 중국 국유 기업인 중국청년여행사(CYTS)와 협력하여 중국에서 처음으로 한국행 패키지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 중국청년여행사는 2015년 한국의 메르스 사태로 인해 한국의 관광 산업이 침체를 겪을 당시 신라면세점과 협력하여 중국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였던 기업이다.

중국청년여행사의 단체 관광객들은 중국 정부가 6년 5개월 만에 한국행 단체 관광을 허용한 뒤로 처음으로 방한한 패키지 단체이다. 이들은 한·중 수교를 기념하는 수교 31주년 당일인 이달 24일에 한국에 입국했으며, 31명의 관광객으로 구성되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26일 면세점을 찾은 단체 관광객들에게 꽃다발과 함께 골드 패스 등급의 혜택을 제공하는 골드 패스 등의 환영 선물을 전달했다.

신라면세점은 중국의 한국 단체 관광이 허용되면서 이를 활용해 단체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제주점은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상품을 확대하고 통역 전담 인력, 홍보물, 쇼핑 편의 등 시설과 인프라를 개선하여 중국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또한 택시 이용 시 교통비를 지원하고 중국인 전용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알리페이 즉시 할인 프로모션, 위챗 환율 우대, 일정 금액 결제 고객들을 위한 위챗 쿠폰 제공, 은련카드의 일부 신용카드 즉시 할인, 그리고 인천점에서 구매 금액에 따라 지급되는 선불카드 등 중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라면세점은 위챗페이 결제 시 사용 가능한 적립금도 제공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과 김포공항점은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럭셔리 패션과 주류 등의 상품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라면세점은 중국 현지 사무소를 통해 중국 내 업종별로 주요 제휴처를 확대하고 제휴 행사를 진행하는 방침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중국의 단체 관광 허용은 한중 양국 사이의 교류와 관광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라면세점은 앞으로도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