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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오뚜기 가격 인상에 물가 안정 정책에도 불구하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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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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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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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도 불구하고 가공식품의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식품업계는 "원가 압박을 더 이상 감내할 수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27일 식품·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케첩, 카레 등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대표 제품 24종의 가격을 다음달 1일부터 올리기로 결정했다. 가정간편식(HMR)인 3분카레와 3분 쇠고기카레·짜장(200g) 등은 2000원에서 2200원으로 200원(10.0%) 인상된다.

3분 미트볼은 2800원에서 3300원으로 500원(17.9%) 인상되며, 크림·쇠고기·야채스프(각 80g)도 2500원에서 2800원으로 300원(12.0%) 오른다. 분말카레와 분말 짜장 모든 라인(100g)은 가격이 2800원으로 12.0% 상승한다.

또한 오뚜기의 대표 소스 제품인 토마토케첩(300g)은 2650원에서 3000원으로 13.2% 인상되며, 현미식초(500mL)는 2100원에서 2200원으로 100원(4.8%) 오른다. 오뚜기는 1년 전인 지난해 11월 말에도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참기름, 케첩, 마요네즈 등의 가격을 인상한 적이 있다.

오뚜기의 이번 가격 인상은 정부가 물가 관리를 위해 빵, 우유, 과자 등 28개 품목의 가격을 매일 점검할 정도로 인상 자제를 강력하게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케첩의 주재료인 토마토 가격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커져 더 이상 가격을 동결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향후 가공식품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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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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