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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드비젼, CES 2024에서 차세대 3D 인식 네트워크 SVNet 공개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은 오는 2024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차세대 3D 인식 네트워크(3D Perception Network)를 적용한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의 3D 인식 네트워크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자율주행(AD) 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기존의 2D에서 3D로 변환하는 것을 포함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스트라드비젼은 카메라의 역할을 확대하여 자율주행 감지, 인식, 계획, 행동 등 4단계 중 인식부터 계획까지의 과정을 3D로 수행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스트라드비젼은 3D 인식 네트워크 개발 과정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사용했다. 라이다(LiDAR) 센서를 제외하고도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고객사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했다.

또한 스트라드비젼은 향상된 딥 러닝과 줄어든 후처리 과정을 통해 3D 인식 네트워크의 확장성을 대폭 높였다. 이에 따라 후처리 과정의 코드 복잡성을 감소시켜 통합 및 유지 관리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이를 통해 스트라드비젼은 비전 영역에서 카메라의 역할을 혁신적으로 재정의하였으며, 감지 오류를 10% 줄이고 안정성을 30% 높여 정확도 면에서도 큰 향상을 이뤘다고 회사 측은 자랑스러워했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2019년 SVNet 상업용 생산 시작 이후 4년 만에 누적 생산 150만 대의 마일스톤을 달성했다"며 "이번 CES 2024에서는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트라드비젼의 3D 인식 네트워크를 통해 자율주행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발전이 기대된다. CES 2024에서 어떤 혁신적인 제품들이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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