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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시계 브랜드 스와치(Swatch)가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블랑팡(Blancpain)과의 협업으로 바이오세라믹 스쿠버 피프티 패덤즈(Bioceramic Scuba Fifty Fathoms)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컬렉션은 총 5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이며, 5대양에서 따온 제품명과 심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바이오세라믹 스쿠버 피프티 패덤즈는 다이버 시계의 정석으로 손목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수심 91m에서도 뛰어난 방수 성능을 자랑하며, 스와치의 기계적 무브먼트인 SYSTEM51이 탑재되어 정확한 시간을 보장한다. 또한, 니바크론(Nivachron™) 스프링을 장착하여 안정적인 움직임과 9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각각의 디자인마다 5대양에서 발견되는 다양하고 신비로운 생명체의 일러스트가 뒷면에 인쇄되어 있다. 이 일러스트가 새겨진 로터는 손목의 가벼운 움직임만으로도 시계가 자동 충전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스와치가 개발한 혁신적인 신소재인 바이오세라믹을 사용하여 제작되었으며, NATO 스트랩은 바다에서 수거한 그물을 재활용한 소재로 제작되었다.

또한, 바이오세라믹 스쿠버 피프티 패덤즈는 컬래버레이션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전용 컬러로 출시되어 각각의 제품마다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북극해(ARCTIC OCEAN) 모델에는 오리지널 시계의 상징을 모방해 다이얼에 특별한 상징이 들어가 있으며, 남극해(ANTARCTIC OCEAN) 모델에는 습기를 감지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센서 컬러의 변화를 통해 습기를 감지할 수 있다.

이번 스와치와 블랑팡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바이오세라믹 스쿠버 피프티 패덤즈는 시계의 기능성과 디자인적인 매력을 결합한 제품으로, 시계 팬들에게 독특하고 특별한 시계 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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