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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 김민형 교수, "수학 연구에 사회적 영향을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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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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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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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들, 사회적 영향력 키워야
김민형 국제수리과학연구소(ICMS) 소장은 순수 수학 외에도 사회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연구에도 눈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세계 최초로 대수기하학 난제를 위상수학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한 석학으로, 영국 에든버러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국계 과학자 중 첫 옥스퍼드대 수학과 교수로서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한국에서 KAIST 부설 고등과학원의 석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김 소장은 수학 교양서를 쓰고 강연을 통해 수학 대중화에 앞장서오면서, 올해부터는 인류를 위한 수학(Math for Humanity)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적으로 직면한 문제인 팬데믹, 기후 변화, 에너지 등을 수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선별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 소장을 비롯하여 2006년 필즈상 수상자인 테렌스 타오 UCLA 교수, 2010년 수상자인 응오바오차우 시카고대 교수 등 10명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김 소장은 "베트남 남부 지역은 홍수, 가뭄, 폭염 등 기후 변화에 대한 문제가 심각한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체역학과 관련된 수학자들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수학자들은 개방적인 사고로 자신들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의 연구는 양자장론과 응집물리 분야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작년에는 한국계 과학자로서는 처음으로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 교수가 대수기하학의 문제를 조합론을 통해 해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반면, 김 소장은 정수론을 통해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둘 다 위상수학 방법론을 사용한다. 김 소장은 "일상적인 시간의 대부분을 이론물리학자들과 토론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자장론은 IBM,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대형 기업들이 개발 중인 양자컴퓨터의 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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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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