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향후 수도권 신도시에서 서울로 30분 이내 출퇴근이 가능해집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광역철도, 광역버스로 이뤄지는 3중 체계를 구축하고 서로 연계하는 게 핵심입니다.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대중교통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면 수도권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광위는 지방자치단체 간 입장 차로 결론을 내지 못하던 수도권 광역버스 증차 방안을 도출하는 등 교통 문제 해결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강 위원장은 30년째 교통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광역교통망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임무를 부여받았으며, 이슈가 있는 수도권 곳곳의 현장을 모두 챙기고 있습니다.

그는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은 서울 강서구 방화역 종점을 연장해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까지 이어질 것입니다. 김포시는 인천 검단신도시 경유 역을 한 개 설치해 이동 거리 최소화를 주장하고, 인천은 연장선을 검단 남단까지 경유해 인천지하철 1·2호선과 환승하도록 해야 한다며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러한 입장 차이로 인해 지자체끼리 결론을 내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중립적인 대광위에 결론을 위임하여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노선을 빠르게 도출하겠습니다. 또한, 중립적인 평가단을 구성하여 경제성, 지역 발전 가능성, 수혜 지역 주민의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만들 계획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대중교통 시스템의 연결을 통해 스마트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권 주민들의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