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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의 측면 공격력이 돋보였다!

토트넘은 1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활약으로 4-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1골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5경기 만에 승리하며 리그 5위에 올라섰다.

이날 손흥민의 가장 눈에 띄는 경기는 키어런 트리피어와의 공수 맞대결이었다. 트리피어와 손흥민은 과거 토트넘에서 함께 뛰었던 친구였다.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하며 트리피어와 경기 동안 격돌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는 손흥민이 트리피어에게 압승을 거두었다. 트리피어는 손흥민의 돌파와 개인기에 대처하기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26분, 손흥민은 개인기로 트리피어를 완벽하게 따돌리며 선제골을 도왔다. 박스 왼편에서 볼을 잡은 손흥민은 트리피어를 우수한 기술로 교묘히 제쳐냈고, 크로스를 올려 우도기가 골을 넣었다. 두 번째 골 역시 손흥민의 개인기가 작용하여 트리피어가 뚫리게 만들었다. 전반 37분 왼쪽 측면에서 트리피어와 일대일로 맞선 손흥민은 다시 한 번 트리피어를 농락하며 드리블을 펼치고, 팀의 세컨드 골을 만들어냈다.

이 경기를 통해 손흥민은 압도적인 측면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득점 부문에서도 손흥민은 10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3위에 올랐다. 이제 토트넘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더욱 성장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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