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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창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10일에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건강검진을 받는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는다.

평소에도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등 건강관리에 철저한 오연수는 남편 손지창이 "검진 받은 지 3~4년 됐다", "모르는 게 약이다"라며 건강에 무심한 모습을 보이자 걱정에 빠진다.

오연수와 손지창은 갑상선 초음파, 뇌 CT, 엑스레이, 위 내시경 검사 등을 거치고 의사와 상담한다.

검사를 마친 결과, 손지창에게 "용종의 확률이 있다. 전신마취하고 수술해야 한다"는 충격적인 진단이 내려진다.

이에 오연수는 더욱 깊은 수심에 빠지고, 태평했던 손지창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손지창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궁금증이 안긴다.

오연수는 남편의 건강관리를 위해 특별한 조치를 내린다. 최근에 열심히 하는 운동을 함께 배우기로 한 것이다.

손지창은 의문의 기구 앞에서 처음 보는 것처럼 긴장을 느끼며, 오연수의 능숙한 시범을 보고 "고문 기구 아니냐"라며 당황을 감추지 못한다.

오연수는 우아하고 유연한 움직임으로 감탄을 자아내지만, 손지창은 드라마 속 농구 스타처럼 뻣뻣한 모습으로 스튜디오에서 웃음을 자아낸다.

오연수는 "그렇게 안 돼?", "너무 거북목이다"라며 혹독한 트레이닝을 계속하며 손지창을 도와준다. 결국 손지창은 동공이 풀리며 곡소리를 내며 힘내게 된다고 한다.

손지창의 건강을 위해 오연수의 특별한 관심과 도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부부가 서로를 지지하고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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