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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의 응급의료 역할 지속문제 제기, 의협 "119 전문성 부족이 응급실 뺑뺑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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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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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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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응급실 뺑뺑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반복되는 응급실 뺑뺑이를 해결하기 위해 119 구급대 등 소방청이 쇄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0년 전 119에 상담·신고 업무를 통합한 이후에도 여전히 응급실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책임은 의사와 병원에만 돌아가고 있어 의료계 내에서 불만과 피로감이 팽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응급의학과의 필수성을 고려할 때, 119의 전문성 강화와 환자 상담, 병원 간 전원 체계 정비 등이 필요하며 이러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응급의학과의 이탈이 가속화될 우려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우봉식 대한의사협회(의협) 의료정책연구원장은 최근 의협의 계간지 의료정책포럼에서 의대정원과 필수의료 위기에 관해 "응급실 뺑뺑이는 우리나라에서 1339 시스템이 119로 통합된 후 생긴 문제"라고 지적하였다. 의료정책연구원장에 따르면 1339 시스템에서는 공중보건의사가 환자의 경·중증 여부를 분류한 후 응급처치 및 후속 진료를 고려하여 의료기관을 배정하고 전원시키는 시스템이었지만, 119로 이관된 이후에는 "전문성이 부족한 소방대원이 경·중증 환자를 구분하지 않고 대형병원으로만 보내주어 중증 환자가 적시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이 응급실 뺑뺑이의 원인이라고 분석하였다.

이에 대해 소방청은 즉각적으로 반발하였다. 소방청은 지난 7일 발표한 설명자료에서 "과거 1339의 주요 업무는 응급환자 분류·후송이 아니라 안내·상담, 응급의료기관평가 지원, 정보관리 및 제공"이었으며, 현재의 문제는 1339가 아닌 119로 통합된 이후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의료계와 소방청 간의 입장 차이로 인해 문제 해결을 위한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응급 의료는 환자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분야이다. 따라서 응급의학과의 발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는 119의 역할과 전문성을 보완하고, 환자 상담 및 병원 간 전원 체계를 효율적으로 조정하는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응급의학과의 역할이 약화되고 이탈이 가속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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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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