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2분기 연속 상승…3분기 전망치는 77점
소매유통업체 경기전망지수(RBSI)가 2분기 연속으로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치인 100을 크게 밑돌아 경기 회복 기대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9일 소매유통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 3분기 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77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기준치인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의 의미이다.
대한상의 한 관계자는 “금리와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맞이하면서 소매경기 기대감이 점차 살아나고 있다”면서도 “이미 높은 금리와 물가 수준으로 인해 가계의 소비 여력이 약화돼 소비 회복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소매유통업체의 모든 업태가 기준치를 밑돌았는데, 이 가운데 대형마트가 2분기 87에서 3분기 93으로 가장 높은 전망치를 기록했다. 가계 소비 여력 약화로 인해 장바구니 부담이 커졌지만, 식료품 소비는 줄이기 어려워짐에 따라 고물가로 인한 외식 줄이기 대신 집밥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형마트의 전망치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코로나19 시기부터 대형마트에서 준비한 먹거리와 체험형 공간이 매장 재단장 효과를 만들어 경기 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편의점, 슈퍼마켓, 온라인쇼핑 등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하지만 백화점은 유일하게 전망치가 낮아 더욱 경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소매유통업체에 대한 경기 회복 기대감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추세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기준치인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의 의미이다.
대한상의 한 관계자는 “금리와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맞이하면서 소매경기 기대감이 점차 살아나고 있다”면서도 “이미 높은 금리와 물가 수준으로 인해 가계의 소비 여력이 약화돼 소비 회복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소매유통업체의 모든 업태가 기준치를 밑돌았는데, 이 가운데 대형마트가 2분기 87에서 3분기 93으로 가장 높은 전망치를 기록했다. 가계 소비 여력 약화로 인해 장바구니 부담이 커졌지만, 식료품 소비는 줄이기 어려워짐에 따라 고물가로 인한 외식 줄이기 대신 집밥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형마트의 전망치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코로나19 시기부터 대형마트에서 준비한 먹거리와 체험형 공간이 매장 재단장 효과를 만들어 경기 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편의점, 슈퍼마켓, 온라인쇼핑 등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하지만 백화점은 유일하게 전망치가 낮아 더욱 경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소매유통업체에 대한 경기 회복 기대감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추세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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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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