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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하여 바이오의약품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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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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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작성일 23-08-1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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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 절차에 들어간다

셀트리온이 바이오의약품 해외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합병 대상에는 합성의약품 사업 및 바이오의약품 국내 판매를 담당하는 셀트리온제약은 제외되었다.

셀트리온은 17일 공시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 승인에 관한 이사회 결의를 거쳐 본격적인 합병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이날 온라인 간담회에서 "바이오제품의 개발, 생산, 판매를 일원화해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합병 절차는 2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연내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간의 합병을 완료한 후, 그 다음 6개월 이내에 셀트리온제약을 합병할 계획이다. 첫 번째 단계 합병은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주들에게는 셀트리온의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당 합병가액은 셀트리온이 14만 8853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6만 6874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 1주당 셀트리온 0.4492620주가 배정된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10월 23일에, 합병 기일은 12월 28일로 예정되어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합병을 통해 일감 몰아주기와 분식회계 논란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은 셀트리온이 맡고,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해외 유통을 담당하며, 셀트리온제약이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분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구조로 인해 매출 인식 시점 등 회계상 이슈가 발생한 것이다. 서 회장은 "합병으로 거래가 단순화되어 투명성이 제고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2030년까지 매출 12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바이오시밀러와 오리지널 신약을 각각 60%, 40%의 비율로 개발하고 생산할 계획이다. 서 회장은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경쟁력을 갖춘다면,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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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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