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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배우 이다해와 결혼한 가수 세븐이 결혼식 협찬 의혹을 해명하고 있다.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12일 오후에 라스 금쪽상담소 특집으로 방송되며, 최성국, 세븐, 스윙스, 나선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라스 측은 네이버 TV를 통해 세븐의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미리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세븐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이다해와의 결혼식 비하인드를 직접 밝혔다. 지난 5월 6일에 열린 세븐-이다해 부부의 결혼식에는 권상우, GD, 태양, 거미 등 유명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븐은 "협찬을 받고 결혼식을 한 게 아니냐는 반응이 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직접 준비한 것"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또한 화제가 된 김준호의 결혼식 축가도 본인이 직접 기획했다고 밝혔다. 세븐은 "과거에 김준호가 라스에서 드라마 추노 OST인 낙인을 부른 것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 이후 김준호에게 축가를 부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영상 속에서는 김준호의 축가 영상도 공개되었다. 가발을 쓰고 등장한 김준호는 낙인을 부르면서 절규하다가 발라당 누워 결혼식장을 초토화시키는 모습이 보였다.

또한 세븐은 "지인들에게 결혼식 때 힐리스로 입장하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새로워 보이기 위해 결혼식 2부 때 힐리스를 타고 입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세븐은 자신의 데뷔곡인 와줘를 선곡해 초심으로 돌아가는 특별한 무대를 공개했다.

세븐은 그 시절 힘들었던 시절의 기억을 되새기면서 평범한 소년에서 가수로 성장한 이야기를 전했다. 무대에서 그의 열정과 멋진 가창력이 돋보였다.

세븐은 이다해와의 결혼식 협찬 의혹과 관련하여 직접 준비한 것이라고 해명하며 억울함을 표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협찬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해명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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