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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의 신제품인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이 출시 한 달 만에 250만 개가 팔렸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 제품은 이달 세븐일레븐 도시락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주현영 전주식 비빔밥도시락은 2위, 주현영 바싹불고기 비빔밥은 4위에 랭크되었으며,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 4종이 모두 베스트 5위 안에 들었다.

이 제품으로 인해 세븐일레븐의 전체 도시락 매출도 상승하였다.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이 출시되기 전인 1~2월에는 전체 도시락 매출이 전년 대비 35% 증가했지만,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 출시 이후로는 70%까지 급증하여 35%P 더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세븐일레븐이 Trendy&Young 전략의 일환으로 MZ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주현영을 도시락 모델로 채용한 덕분이라고 분석된다.

세븐일레븐은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의 인기에 힘입어 주현영을 전면에 내세운 정찬 도시락 함박&부대볶음5찬도시락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함박스테이크와 부대볶음을 메인 반찬으로 꿔바로우, 김치, 유채나물 등의 부반찬과 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시락 용기는 재활용된 열분해유 플라스틱 원료인 C-rPP(Chemical Recycled PP)을 사용했다.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인 최유미는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이 MZ 세대에 큰 인기를 끌어내면서 젊은 고객들로부터 정찬 도시락 출시 요청도 많았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를 반영하여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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