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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CES 2024에서 K-메타버스 공동관 구성 및 국내 기업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9~12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CT(정보통신기술)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K-메타버스 공동관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메타버스와 XR(확장현실)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이 융합된 제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K-메타버스 공동관에는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공간컴퓨팅, 스마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국내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가상현실 공간 저작 툴을 활용한 창의 수업 메타버스 플랫폼과 교육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브포인트, 실시간 체감형 웨어러블 기기와 글로벌 IP를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을 하는 더투에이치, 공간 컴퓨팅 기술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실내외 정밀 측위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딥파인, 메타버스, AI, XR 디지털 교과서 기반의 미래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타에듀시스, 근접 음성 인식을 활용한 착용형 음성입력 반지와 홀로그램 영상 조작 기술 개발을 하는 브이터치, 실시간 동작인식 AI 기술과 아바타 생성 AI를 기반으로 한 케이팝 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싸이드워크 엔터테인먼트, 장애인에게 최적화된 무장애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개발하는 엘비에스테크, 생체신호와 텔레햅틱 기술이 융합된 몰입형 스마트 테크슈트와 메타버스 헬스케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웨이브컴퍼니, 뇌질환 환자의 운동 및 인지기능 회복과 고령자의 장애 예방을 위한 VR 기반 디지털 재활 치료기기를 제작하는 테크빌리지, 그리고 XR 휴먼팩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휴먼아이티솔루션 등 10개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IR 피칭, 바이어 상담회, 미디어 플로우 투어 등 다양한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포브스 등 미국 주요 언론사와 디지털 미디어 채널, 북미 현지 테크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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