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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국, 화석연료 대안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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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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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4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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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세계는 화석 연료의 대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소형 모듈 원자로(SMR)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SMR은 대형 원전에 비해 안전하면서도 발전량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은 80종 이상의 SMR 노형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망에 따르면 세계 SMR 시장은 2035년에는 63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MR은 대형 상업 원전의 약 5분의 1 수준인 차세대 소형 원전입니다. 이 원전은 원자로, 증기발생기,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 원전의 핵심 기기를 하나의 용기로 모듈화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대형 상업 원전에 비해 안전성이 높고 입지 선정이 자유롭습니다.

SMR은 크게 네 가지 형태로 분류됩니다. 경수로형, 고온가스형, 용융염냉각형, 소듐냉각형으로 분류되며, 사용하는 냉각재와 연료에 따라 각각 특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경수로형 SMR은 물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원자로입니다. 이는 대형 상업 원전에서 사용되는 경수로 기술을 적용할 수 있어 인허가가 비교적 쉽게 이루어집니다. 개발사로는 미국의 뉴스케일파워와 영국의 롤스로이스 등이 있으며, 이들은 각 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건설 인허가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이미 35㎿급 경수로형 원자로를 운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뉴스케일파워는 2020년 9월 미국의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77㎿(메가와트)급 SMR인 VOYGR에 대한 표준설계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 회사는 아이다호국립연구소(INL) 부지에 시범 플랜트를 건설하여 2029년에 운전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미국 정부는 부지 제공, 개발 자금, 초도 호기 건설비, 정부 간 협약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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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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