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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효성 부회장과 오랜 인연이 있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 마가 2년 만에 방한해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효성은 11월 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효성 컬쳐 시리즈의 7번째 행사로 효성과 함께하는 요요 마 첼로 리사이틀 공연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조현상 부회장과 요요 마는 오랜 인연으로 알려져 있다. 2009년에는 조현상 부회장이 청소년들이 음악과 예술에 대한 꿈을 잃지 않도록 요요 마에게 티칭 클래스를 제안하였고, 요요 마는 이를 흔쾌히 수락하여 시작되었다. 이 티칭 클래스는 현재 1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조현상 부회장의 부인인 비올리스트 김유영 씨가 요요마 실크로드 앙상블의 정단원이자 오랜 음악 파트너로 알려져 있어, 그들의 인연이 더욱 깊어졌다.

조 부회장은 음악에 대한 애정이 깊은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브라운대학교 재학 시절 아카펠라 그룹에 가입하여 해외 공연에도 나서기도 했다.

요요 마는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가로 알려져 있으며, 작년에는 클래식계에서 노벨상으로 불리는 비르기트 닐손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공연에서 요요 마는 오랜 음악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캐서린 스톳과 함께 포레, 쇼스타코비치, 패르트 등 거장들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효성과 요요 마의 협연은 많은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효성은 이번 공연을 통해 예술과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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