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더위로 탈진자 속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발생한 더위로 인한 탈진자가 많이 발생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개막한 이 대회에서는 2일 개영식에서 83명이 탈진하고, 1명은 발목 골절로 병원으로 옮겨져 이날 밤에는 80명 이상의 청소년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소방당국이 밝혔다. 이날 부안 지역은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치솟아 폭염 경보가 발효된 상황이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 A씨는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아무리 잼버리 정신이라 해도 최소한 위생적이고 깨끗하게 해주는 등 기본적인 사항은 준비되어야 했다"고 분노를 표했다. 더구나 체감온도가 40도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탈수로 병원에 간 아이들도 있었는데 "내외빈 입장하는데 모두 일어나 주십시오, 큰 박수 부탁"이라며 알파벳순으로 25분이나 걸려 입장하게 하여 아이들을 완전히 지치게 했다고 전했다.
또한 A씨는 "참가국마다 1인당 100만원 이상의 비용과 정부 보조금을 받은데도 불구하고 기초 시설조차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불만이다"라며 "팔레트 위에서 자라는데 이해하기 어렵다"며 화장실과 샤워 시설이 부실한 상황을 지적했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 SNS 공식 계정에는 참가자의 부모로 보이는 이들이 "프로답지 못한 행사다"와 "모든 게 통제 불능"이라는 글을 작성해 대회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경찰과 소방은 비상 인력을 동원하는 갑호 비상과 대응 2단계를 발령하여 대응하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사건은 대회 조직측의 부실한 대비와 시설 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 A씨는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아무리 잼버리 정신이라 해도 최소한 위생적이고 깨끗하게 해주는 등 기본적인 사항은 준비되어야 했다"고 분노를 표했다. 더구나 체감온도가 40도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탈수로 병원에 간 아이들도 있었는데 "내외빈 입장하는데 모두 일어나 주십시오, 큰 박수 부탁"이라며 알파벳순으로 25분이나 걸려 입장하게 하여 아이들을 완전히 지치게 했다고 전했다.
또한 A씨는 "참가국마다 1인당 100만원 이상의 비용과 정부 보조금을 받은데도 불구하고 기초 시설조차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불만이다"라며 "팔레트 위에서 자라는데 이해하기 어렵다"며 화장실과 샤워 시설이 부실한 상황을 지적했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 SNS 공식 계정에는 참가자의 부모로 보이는 이들이 "프로답지 못한 행사다"와 "모든 게 통제 불능"이라는 글을 작성해 대회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경찰과 소방은 비상 인력을 동원하는 갑호 비상과 대응 2단계를 발령하여 대응하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사건은 대회 조직측의 부실한 대비와 시설 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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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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