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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대만, 미국 대선 등을 포함하여 전 세계에서 많은 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예측되는 최대 위험 요인은 AI(인공지능)에서 파생된 허위 정보가 선거에 초래할 수 있는 혼란입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최근 발간한 글로벌 위험보고서에서 2년 동안 전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으로 AI에 의한 허위 정보로 인한 혼란을 꼽았습니다. AI는 대규모 유권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두 번째 위험 요인은 극단적인 기후 현상으로 언급되었습니다. 사회 양극화, 사이버 불안, 국가 간 무력 충돌, 경제적 기회 결핍, 인플레이션, 비자발적 이민, 경기둔화, 환경 오염 등이 순차적으로 나열되었습니다.

보고서를 공동 작성한 컨설팅 회사 마시 맥레넌의 캐롤리나 클린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AI는 전에 볼 수 없던 방식으로 대규모 유권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10년 동안의 장기적인 위험 요인으로는 기후 위기와 지구 환경 변화, 생물다양성 붕괴와 생태계 붕괴, 천연자원 고갈 등 생태학적 위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잘못된 정보와 조작된 허위 정보, AI 기술의 부작용, 정보 부족과 허위 정보, 사이버 불안, 사회 양극화, 환경 오염 등도 중요한 위험으로 언급되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스위스 취리히 보험 그룹과 WEF가 공동으로 2023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글로벌 리스크 리포트에서 나온 것입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위험 요인에 대한 대비와 예방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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