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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추석을 맞아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 보내기 위한 종합대책 추진

서울 성동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10일간 안전과 교통, 생활 및 물가안정, 복지분야와 공직기강 확립 등 6대 분야별로 꼼꼼하고 철저한 종합대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 추석 종합대책은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구는 24시간 재난 안전 상황실을 운영하여 폐쇄회로(CCTV)를 통한 집중 관제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입니다. 또한 산지형 공원 및 산책로에는 별도 공원순찰반을 편성하여 오전과 오후에 하루 2번 순찰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공사장과 위험시설물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보건소와 선별진료소는 추석 연휴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보건소 상담 콜센터 등을 통해 24시간 비상상황에 대응할 예정입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동안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도 철저히 살필 예정입니다. 어르신과 결식 우려 아동 등을 대상으로 도시락과 밑반찬 등의 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며, 명절 전 미리돌봄 서비스와 명절 전후의 안부확인의 날 등을 통해 수시로 취약계층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돌봄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 추석 명절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을 덜기 위해 물가 특별대책 상황실을 가동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농축산물 및 생필품 등의 성수품에 대한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사재기나 담합행위 등의 불공정거래행위 신고를 접수할 예정입니다. 또한 추석 전 2차례에 걸쳐 120억 규모의 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11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등의 추석맞이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장보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합니다.

추석 연휴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별 주민자율 대청소 등의 활동도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를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성동구는 구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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