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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루프남", 폭우에 올라선 자동차 위의 용감한 남자

장마전선으로 인해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비를 피해 자동차 위로 올라간 이른바 선루프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호우로 침수된 차량 위에 올라선 한 남성의 사진이 올라와 큰 관심을 끌었다.

사진 속 차량은 지하차도를 건너고 있지만 쏟아지는 폭우로 인해 이미 몸체가 반쯤 잠긴 상태였다. 운전자로 보이는 남성은 선루프를 통해 차량의 지붕 위로 올라간 모습이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남성이 "침착하게 대응했다"며 지난해 여름 폭우로 화제가 되었던 이른바 서초동 현자가 떠올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8월 서울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리면서 강남 일대가 침수된 적이 있었다. 그 당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는 침수된 G90 제네시스 차량 위로 올라간 한 남성의 사진이 공유되었다. 이 남성의 사진에는 제네시스 현자나 서초동 현자 등의 제목이 붙으며 관심을 모았다. 그 사건 이후 이번에도 폭우로 침수된 차량 위로 올라간 선루프남의 모습이 공개되어 큰 화제를 이루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 남성들을 용감하게 대응한 영웅으로 칭송하며, 다른 이들은 이러한 행동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반응은 남성들에 대한 존경과 주목으로 넘쳤다.

이번 폭우로 인해 많은 차량이 침수되고 도로가 물에 잠긴 상황에서도 이렇게 용감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을 보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희망을 되찾게 된다. 앞으로도 이러한 용감한 행동이 없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사를 전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한 일이다. 이러한 히어로들이 항상 우리 곁에 있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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