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8호선, 노사 합의로 출근길 교통대란 방지
서울교통공사와 노사가 임금&단체협상안에서 합의했다고 밝혀졌다. 이로써 22일 예정되어 있던 파업은 피할 수 있게 되었다.
21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 교섭은 여러 차례의 정회와 속개를 거치며 진행되었다. 노사는 막판에 다가오던 협상에서 의견을 좁히기 시작하였고, 오후 9시 25분에 잠정 합의를 이뤄냈다. 이번 협상에서 노조는 주된 쟁점인 정원 감축안을 어느 정도 수용하였으며, 공사 측은 인력 채용을 확대하는 등의 타협을 보여줬다.
교섭에는 서울교통공사노조와 통합노조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협상이 결렬되었다면 교통공사 노조만이 22일부로 무기한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이 사안에서 노사는 인력 감축안을 놓고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다. 이전에도 1차 파업을 진행한 노사는 2차 파업을 앞두며 협의를 이어가기로 하여 파업 위기를 피해갔다. 공사는 큰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까지 2,212명을 감축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였으나, 노조 측의 의견을 일부 수용하여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기존 388명에서 660명으로 늘리는 절충안을 제시했다. 공사 관계자는 "경영 합리화는 생존을 위해 필요한 현실이라는 것을 노조와 공감하며, 실제 구체적인 내용은 노조와 점차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사는 문제가 된 노조 전임자 타임오프제(근로시간면제제도)를 포함한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찾기로 했다. 대신 통상임금 항목 확대는 서울시에 건의하기로 합의되었다.
서울 지하철 노사의 극적인 타협과는 달리 경기도 수원시·화성시 주민들은 22일 출근길에 차질이 생기게 되었다. 수원·화성에서 서울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만 했다.
21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 교섭은 여러 차례의 정회와 속개를 거치며 진행되었다. 노사는 막판에 다가오던 협상에서 의견을 좁히기 시작하였고, 오후 9시 25분에 잠정 합의를 이뤄냈다. 이번 협상에서 노조는 주된 쟁점인 정원 감축안을 어느 정도 수용하였으며, 공사 측은 인력 채용을 확대하는 등의 타협을 보여줬다.
교섭에는 서울교통공사노조와 통합노조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협상이 결렬되었다면 교통공사 노조만이 22일부로 무기한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이 사안에서 노사는 인력 감축안을 놓고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다. 이전에도 1차 파업을 진행한 노사는 2차 파업을 앞두며 협의를 이어가기로 하여 파업 위기를 피해갔다. 공사는 큰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까지 2,212명을 감축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였으나, 노조 측의 의견을 일부 수용하여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기존 388명에서 660명으로 늘리는 절충안을 제시했다. 공사 관계자는 "경영 합리화는 생존을 위해 필요한 현실이라는 것을 노조와 공감하며, 실제 구체적인 내용은 노조와 점차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사는 문제가 된 노조 전임자 타임오프제(근로시간면제제도)를 포함한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찾기로 했다. 대신 통상임금 항목 확대는 서울시에 건의하기로 합의되었다.
서울 지하철 노사의 극적인 타협과는 달리 경기도 수원시·화성시 주민들은 22일 출근길에 차질이 생기게 되었다. 수원·화성에서 서울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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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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