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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80% 초반대를 기록하며 두 달째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3년 12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233건으로 이 중 862건이 낙찰됐습니다. 낙찰률은 전월보다 0.8%p 오른 38.6%이며, 낙찰가율은 전달 대비 0.9%p 상승한 81.7%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응찰자 수는 7.0명으로 전월보다 1.0명이 증가하였습니다.

전국 아파트 경매지표는 지난해 하반기 상반기보다 호전되었지만,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 아파트 경매물건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달 말 예정된 특례보금자리론 종료 등으로 인해 매수세가 위축되어 한동안 경매지표 회복이 더딜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15건 중 64건이 낙찰되었습니다. 낙찰률은 전달 대비 1.3%p 상승한 29.8%로, 2회 이상 유찰된 아파트 대부분이 새 주인을 찾으면서 낙찰률이 상승했습니다. 낙찰가율은 전월보다 0.6%p 하락한 80.1%로, 두 달 연속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경기 아파트 낙찰률은 전달보다 1.2%p 하락한 42.1%입니다. 낙찰가율은 전월 대비 2.2%p 상승한 84.3%로, 평균 응찰자 수는 전월보다 2.5명 증가한 10.6명이었습니다. 자금 조달 및 이자 부담이 적은 저가 아파트 위주로 많은 응찰자가 몰렸습니다.

인천 아파트 낙찰률은 전월 대비 6.6%p 상승한 43.3%를 기록하여 1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40%를 넘겼습니다. 지방 5대 광역시 중에서는 광주 아파트 낙찰가율이 전달보다 79.1%에서...(the rest of the sentence is cut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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