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 1200석 규모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탈바꿈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 1200석 규모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새롭게 탈바꿈
서울시는 최근 개최된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서울역-서대문1·2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하여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순화동 7 일대에서는 호암아트홀이 1200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호암아트홀은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를 기리기 위해 설립된 문화공간으로, 지난 30년간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공연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수정된 정비계획에 따르면, 순화동 7 일대의 용적률은 기존의 861%에서 1040%로 상향 조정되며, 30층대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체 대지 면적의 51.4%는 개방형 녹지로 조성될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이 지역에는 지상 4~9층에 클래식 전용 공연장이 조성되며, 기존 계획인 647석 다목적 공연장을 확대하여 1200석 규모의 세계적 수준의 음향 성능을 갖춘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빌딩과 동화빌딩의 1층 개방 공간 통합기획을 통해 서울광장 크기의 녹지형 개방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순화동 일대는 서울 도심 서쪽 관문의 랜드마크로 다시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종로구 통합청사 건립사업 정비계획 변경안도 통과되었다. 이 사업은 미국대사관 뒤쪽 종로구청 부지에 소방합동청사와 종로구 행정복합청사를 통합하여 건립하는 계획이다. 2021년 정비계획이 확정되었으나 조선시대 말에 관리되던 관아인 사복시터가 발굴되어 사업이 중단되었던 바 있다. 이번 변경안에서는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반영하여 지하 1층 유적을 공개하고 문화유산을 보존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도시정비 사업을 통해 순화동 일대와 종로구를 더욱 발전된 도심 문화예술 영역으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개최된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서울역-서대문1·2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하여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순화동 7 일대에서는 호암아트홀이 1200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호암아트홀은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를 기리기 위해 설립된 문화공간으로, 지난 30년간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공연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수정된 정비계획에 따르면, 순화동 7 일대의 용적률은 기존의 861%에서 1040%로 상향 조정되며, 30층대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체 대지 면적의 51.4%는 개방형 녹지로 조성될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이 지역에는 지상 4~9층에 클래식 전용 공연장이 조성되며, 기존 계획인 647석 다목적 공연장을 확대하여 1200석 규모의 세계적 수준의 음향 성능을 갖춘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빌딩과 동화빌딩의 1층 개방 공간 통합기획을 통해 서울광장 크기의 녹지형 개방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순화동 일대는 서울 도심 서쪽 관문의 랜드마크로 다시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종로구 통합청사 건립사업 정비계획 변경안도 통과되었다. 이 사업은 미국대사관 뒤쪽 종로구청 부지에 소방합동청사와 종로구 행정복합청사를 통합하여 건립하는 계획이다. 2021년 정비계획이 확정되었으나 조선시대 말에 관리되던 관아인 사복시터가 발굴되어 사업이 중단되었던 바 있다. 이번 변경안에서는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반영하여 지하 1층 유적을 공개하고 문화유산을 보존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도시정비 사업을 통해 순화동 일대와 종로구를 더욱 발전된 도심 문화예술 영역으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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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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