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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 노후 주택에서 재건축 추진으로 가격 상승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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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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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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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노후 주택, 리모델링 소식에 가격 상승세

서울 강남권 노후 주택 단지에서 옥석 가리기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재건축을 추진 중인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이는 서울 내 신규 주택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노후 단지 매수세가 점차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광아파트의 전용면적 59㎡는 최근 17억원에 거래되었다. 이와 같은 크기의 주택은 2021년 11월에는 17억 5000만원에 거래되었으며,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와 함께 하락하였다. 5월에는 14억 5000만원, 9월에도 15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해당 단지가 리모델링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 최근 한 달 사이에 2억원 상승한 가격은, 단지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노후화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 단지는 1998년에 준공된 소형 단지로 전체 304가구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서울지하철 7호선과 수인분당선 강남구청역이 가까워 강남권 아파트 사이에서 초역세권 단지로 분류되고 있다.

또 다른 예로 최근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재건축 초기 단계에 진입한 도곡동 삼익아파트 역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해당 단지의 전용면적 153㎡ 주택은 지난달 22억원에 거래되었는데, 지난 9월 대비 3000만원 상승하여 드디어 반등을 기록하였다. 동일한 크기의 주택은 2021년 10월에 27억 9000만원에 거래된 뒤 거래가 끊겼다가 최근에야 다시 거래가 재개되었으나, 지난 7월에는 22억 7000만원에 하락한 거래가 이뤄졌으며, 9월에는 다시 1억원 하락한 21억 7000만원에 거래되었다.

이 단지는 학군이 좋은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하고 있지만, 1983년 준공된 소형 아파트로 주변의 신축 단지에 비해 저평가되고 있었다. 재건축도 2003년에 추진위원회 설립을 강남구청으로부터 승인받았지만, 그 이후로는 진전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 리모델링 추진 소식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 단지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되었고, 이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노후 주택 단지 중에서도 재건축 추진 단지는 가격 상승세가 더욱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 향후 서울 내 신규 주택 공급이 감소할 전망이 있으며, 이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노후 단지를 매수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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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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