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서울 강남구 압구정4구역 재건축사업, DA컨소시엄 선정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4 재건축조합은 최근 압구정 광림교회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 총회에서는 재건축사업의 설계자 선정이 주요 안건으로 채택되었으며, DA컨소시엄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DA컨소시엄은 총 429표를 획득하여 경쟁사들을 제치고 설계자로 선정되었다. 이는 건원컨소(327표), 정림컨소(101표), 토문컨소(109표)보다 높은 득표를 받은 것이다. DA컨소시엄은 명확한 프리미엄 설계요건과 실행방안, 한강조망과 관련한 특화설계로 인해 평가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DA컨소시엄은 자산 가치, 랜드마크, 주거공간, 라이프, 차별화라는 다섯 가지 프리미엄 설계공약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한강조망과 남향은 물론, 성수대교보다 높은 시작높이 36.7m, 외부와 분리된 그랜드 힐, 청담동 명품거리와 연계된 압구정 명품가로, 각각의 테마를 가진 다섯 개의 주동 및 다양한 프라이빗 정원 등을 제안하였다.

DA컨소시엄 관계자는 "단지 내 33m 높이의 언덕을 조성하여 외부와 단절된 프라이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단차를 활용하여 어느 곳에서도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고 밝혔다.

압구정4구역은 압구정동 487번지 일원에 위치한 현대 8차, 한양3·4·6차 아파트의 부지로, 용적률 300%를 적용하여 연면적 44만9822.24㎡ 규모의 공동주택 179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이다. 계약면적 ㎡당 용역금액은 2만3000원으로 추산되며, 총 설계용역비는 103억원이다.

DA컨소시엄의 선정으로 앞으로 압구정4구역의 재건축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DA컨소시엄은 프리미엄 설계 요건과 특화설계를 통해 지역 내 주거환경의 발전과 한강 조망을 제공할 것이 기대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