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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평고속도로, 원안 대비 수정안 결론은 경제성 및 환경 부담 완화에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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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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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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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평 고속도로, 환경 부담 완화에 유리한 수정안 제시

서울에서 양평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인 서울~양평고속도로의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맡은 설계업체인 동해종합기술공사가 원안보다 수정안이 경제성 뿐만 아니라 환경 부담 완화에도 더 유리하다는 결론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야당에서 요구하는 원안에는 나들목(IC) 추가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분석했다. 동해종합기술공사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친 사업은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정부 도로 건설사업 규정에 따라 지난해 3월 경동엔지니어링과 함께 관련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해종합기술공사 부사장은 국토교통부가 경기 양평군 강하면 운심리 강하면주민자치센터에서 연 기자단 초청 간담회에서 "예타안에 네 가지 문제가 있어 이를 해결할 다른 노선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경제성을 중점으로 조사하지만, 타당성 조사에서는 보다 다양한 문제를 조사해 대안이 있는지까지 밝힌다.

동해종합기술공사 부사장은 원안의 문제점으로 양평군 구간 도로의 나들목 부재, 환경 부담, 기술적 문제로 인한 추가 비용 발생 가능성, 교통량 등을 지적했다. 그는 "예타안은 남종 나들목부터 양평 분기점(JCT)까지 15km를 통과만 하는 도로로 설계되어 양평군에서의 접근이 어려워 개선이 필요하다"며 "또한 원안은 상수원 보호구역과 철새 도래지를 지나 환경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통과 구간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한 기존 예타안의 종점 위치가 부적절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양평 분기점의 위치가 기존 도로 터널과 멀지 않은 곳에 있으며, 40m 높이의 교량 사이에 자리해 분기점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근 지역에 마을이 조성되고 있어 민원 등 주민 분쟁에 휘말릴 가능성도 크다고 판단되었다.

이에 따라 동해종합기술공사는 원안보다 비용면에서 효율적이고, 환경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수정안을 제시했다. 경제성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 측면에서도 우수한 대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러한 수정안을 기반으로 더 많은 논의와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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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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