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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인가구 실태조사 결과 2만4440가구 추가 발굴…고독사 위험군 판정 많은 건강·소통 어려움 겪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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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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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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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독사 위험 1인가구 2만4440가구 추가 발굴

서울시가 사회적 고립 위험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해 고독사 위험 1인가구 2만4440가구를 추가 발굴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2021년 실시한 주거취약지역 중장년 이상 1인가구 실태조사의 후속 조치로, 동주민센터 공무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방식(필요시 비대면 병행)으로 5만6248가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조사 결과, 고독사 위험군으로 판정된 2만4440가구의 고독사 위험도 측정항목 분석 결과, 건강·소통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아플 때 돌봐줄 사람이 없는 경우(71.9%)가 가장 많았고, 마음이 울적할 때 대화 나눌 사람이 없는 경우(49.3%), 1주일 간 소통 횟수가 1회 이하인 경우(33.5%), 최근 10년간 실패 상실 경험이 있는 경우(29.2%) 등이 그 이유로 꼽혔다.

특히,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공급부족 등의 문제로 기존에 발굴되지 못한 고위험가구(166가구)도 추가 발굴됐다. 이에 서울시는 고위험가구를 대상으로 친구네집 가족 공간제공 지원, 생활안정자금 지원, 취업 및 창업 지원, 무료숙박·복지시설 이용권 등 다양한 지원과 더불어 1인가구지원센터 회원 가입을 권장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및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고독사 위험가구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전화나 방문, 자원봉사자와의 만남 등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구형태와 거주지역에 따라 맞춤형 대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서울시는 1인가구들의 현재 상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를 확보했다. 더불어, 1인가구들이 고독사 위험에 노출되는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인식시켰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해,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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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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