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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 통제 시작
서울시는 오늘 오후 5시30분부터 올림픽대로의 가양대교부터 동작대교까지의 구간을 양방향으로 전면 통제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과 중부지방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팔당댐의 방류량이 증가하고 한강 수위가 상승하였기 때문이다.

시는 이에 대해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해당 구간을 우회하여 이용하라고 당부했다. 이번 통제로 인해 교통 혼잡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대체경로를 확인하고 이용해주길 부탁드린다.

현재 팔당댐의 방류량은 오후 5시30분 기준으로 1만2225㎥/s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한강의 수위 상승으로 인해 가양대교부터 동작대교까지의 구간이 물에 잠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통제는 하천의 수위 변동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다. 따라서 시민들은 계속해서 관련 소식을 확인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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