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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산콜센터, 시민 안전을 위해 실시간 상담·신고 데이터 활용

서울시민들에게 24시간 상담을 제공하는 다산콜센터가 재난 등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간 상담·신고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120다산콜재단은 상담 전화 분석을 통해 재난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방, 경찰 및 지방자치체 등 유관기관에 자동으로 알림 문자를 발송하는 재난조기감지 시스템 실증 연구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다산콜센터는 서울경제진흥원(SBA)의 테스트베드 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내년 9월까지 실증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산콜센터는 기술 수요가 있는 수요자와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연결시켜 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인 이이재씨는 "이번 실증 연구를 통해 서울시를 비롯한 유관기관이 긴급 재난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시민을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산콜센터의 이러한 노력과 연구를 통해 서울시민들의 안전이 더욱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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