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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계경보 발령 오발령 사태로 해프닝 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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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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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작성일 23-08-21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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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새벽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하여 서울특별시가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위급재난문자를 보낸 것을 놓고 여야의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나친 것보다 모자란 게 낫다"며 이에 찬성하였으나,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가 경계경보를 오발령하고 행안부가 이를 바로잡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비판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은 발송된 문자의 내용이 다소 부족하다 하더라도 발사체가 남쪽을 향해 날아오는 상황에서 위기대응 시스템이 가동된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이 불안에 떨지 않도록 보다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충실히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6시41분에 "오늘 6시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위급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위급재난문자가 발송되기 전에 사이렌이 울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서울시가 보낸 문자에 경계경보를 발령한 이유 등의 내용이 담겨있지 않아 시민들은 혼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대개의 경우, 지진 발생 시에는 야외 공간인 운동장 등으로 대피를 권고하고, 공습이 발생할 경우에는 지하로 대피하도록 안내하는데, 구체적인 정보가 없으면 대피 장소를 결정하기 어려웠습니다.

이후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7시3분에 "서울특별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항임을 알려드립니다"라는 내용의 위급재난문자를 보내며 이번 사태는 해프닝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7시25분에야 "북한 미사일 발사로 인해 위급안내문자가 발송되었습니다. 서울시 전지역 경계경보가 해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일상으로 복귀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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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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