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베스트셀러 소설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와 인기 아동 판타지 소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의 전천당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 최대 책 축제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 축제는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처음으로 개최되었는데, 출판사 등 참가 업체는 작년보다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하여 15개국 195개사에서 36개국 530개사로 참가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영국 부커상 수상자들도 함께 참가하여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이 축제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개막일인 평일에도 축제 장소는 독서 인구 감소로 인해 외롭던 출판인들로 붐볐습니다. 특히 출판사 대원씨아이가 설치한 인기 농구 만화 슬램덩크 전용관은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이곳에서 만화책을 구매하면 일러스트 티켓 등의 굿즈를 증정한다는 소식을 듣고 팬들이 수십 미터에 이르는 줄을 서기도 했습니다. 또한, 민음사 출판사에서는 한국 대표 공상과학(SF) 작가 이영도의 미공개 신작 단편소설 너는 나의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대학생 어현서씨(20)는 "작품이 빨리 소진될까봐 개막 시간인 오전 10시에 맞춰 오픈런을 했습니다"라며 웃었습니다.

또한, 문학동네에서는 인기 연애 관찰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을 패러디한 독파시그널 코너를 선보였습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고 몇 개의 설문에 답하면 책과 관련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더욱 책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국제도서전은 다양한 독서와 출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자리입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책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고, 새로운 작품과 작가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국제도서전은 독서인들에게 큰 만족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