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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동주가 부친상 이후 밝아진 근황을 공개했다. 서동주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 자름. 새로운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시된 사진에는 단발로 변신한 서동주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달라진 헤어스타일을 공개한 서동주는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단발도 잘 어울려요",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동주가 부친을 잃고 어려움을 겪은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밝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에 대한 관심과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4월 20일, 개그맨 서세원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서동주는 부친을 잃은 아픔을 이끌어 내기는 어려웠지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영결식에 참석하면서 자리를 지키고 마지막 순간을 함께 보냈다. 이후 서동주는 "아빠와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마지막 순간만큼은 같이 있는 게 도리라고 생각해서 자리를 지켰다. 찰나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잊지 않고 은혜를 갚으면서 살겠다"고 밝혔다.

서동주의 부친상으로 인해 그동안 고통과 슬픔을 겪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이번 단발 헤어스타일 공개는 그가 새로운 시작을 여는 한 걸음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이들이 그의 변신에 응원의 마음을 보내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동들에서 더욱 밝고 행복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서동주는 가족과 팬들을 위해 서서히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며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부친의 뒤를 이어 가족의 더욱 귀한 존재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밝은 미소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향해 걸어가는 서동주의 모습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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