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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드리스의 코리안 듀오 최지만과 김하성이 함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수비에서 공을 잡아내는 등 공헌에 일조하며 몸을 사리지 않고 노력했습니다.

김하성은 한국시간으로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와 3루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그러나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최지만도 마찬가지로 6번 타자와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였습니다. 이로써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66에서 0.264로 떨어지고, 최지만은 0.161에서 0.155로 내려갔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2-1로 승리하였습니다. 파드리스의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은 6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타선의 미흡함으로 인해 팀은 9안타에도 1득점에 그친 탓에 승리를 얻지 못했습니다. 일반적인 자책점은 2.25로 낮추는 성과를 보여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1위를 달성한 것이 위안이었습니다. 파드리스는 77승 80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7위에 머물렀습니다. 와일드카드 3위인 시카고 컵스와는 5.5경기 차이이며, 1경기만 더 지면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됩니다.

반면, 이 경기 이전까지 9이닝당 득점 지원 3.26점으로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꼴찌를 달리던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투수 로건 웹은 9이닝 동안 9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의 성적으로 시즌 두 번째 완투승을 거뒀습니다. 그 동안 팀 타선은 7안타로 2득점을 지원하였으며, 웹은 110구를 던져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로 인해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다 이닝 1위를 사수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웹은 지금까지 216이닝을 소화하며 메이저리그 최다 이닝 1위에 올라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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