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5조원 투자로 생산능력 2배 확대
삼성SDI, 5조원 대 투자로 생산능력 2배로 확대
삼성SDI가 올해에 변속기어를 올려 투자에 나선다. 이를 위해 5조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통해 향후 3년 안에 생산능력을 2배로 늘릴 예정이다.
7일, 배터리 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SDI는 올해에 상장 후 역대 최고 수준인 5조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상각 전 영업이익인 EBITDA는 4조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최근 4년 동안 삼성SDI의 설비투자가 EBITDA 범위 내에서 이루어졌던 것과 다른 점이다.
삼성SDI는 2020년 이후 번 만큼 투자한다는 원칙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경쟁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후발주자인 SK온에 비해 삼성SDI는 양적 성장을 크게 이루지 못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0조원, SK온은 7조원 수준의 설비투자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비해 삼성SDI의 투자는 3조원 정도로 예상된다.
삼성SDI는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헝가리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생산라인을 구축하며 내실을 추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BMW, 아우디 등의 프리미엄 완성차 기업을 두고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2022년에는 영업이익률이 9%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주요 경쟁업체들(6% 내외)을 압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에도 메탈 가격 하락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7~8% 수준의 이익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질적 성장을 유지하면서, 삼성SDI는 양적으로도 점프를 노린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올해의 투자 확대를 통해 현재 삼성SDI의 글로벌 생산능력은 약 100GWh 수준에서 2026년에는 200GWh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말레이시아와 헝가리 등에서 대대적인 설비 증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북미 시장에서도 스텔란티스(33GWh)와 GM(30GWh)과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SDI가 올해에 변속기어를 올려 투자에 나선다. 이를 위해 5조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통해 향후 3년 안에 생산능력을 2배로 늘릴 예정이다.
7일, 배터리 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SDI는 올해에 상장 후 역대 최고 수준인 5조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상각 전 영업이익인 EBITDA는 4조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최근 4년 동안 삼성SDI의 설비투자가 EBITDA 범위 내에서 이루어졌던 것과 다른 점이다.
삼성SDI는 2020년 이후 번 만큼 투자한다는 원칙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경쟁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후발주자인 SK온에 비해 삼성SDI는 양적 성장을 크게 이루지 못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0조원, SK온은 7조원 수준의 설비투자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비해 삼성SDI의 투자는 3조원 정도로 예상된다.
삼성SDI는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헝가리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생산라인을 구축하며 내실을 추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BMW, 아우디 등의 프리미엄 완성차 기업을 두고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2022년에는 영업이익률이 9%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주요 경쟁업체들(6% 내외)을 압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에도 메탈 가격 하락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7~8% 수준의 이익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질적 성장을 유지하면서, 삼성SDI는 양적으로도 점프를 노린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올해의 투자 확대를 통해 현재 삼성SDI의 글로벌 생산능력은 약 100GWh 수준에서 2026년에는 200GWh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말레이시아와 헝가리 등에서 대대적인 설비 증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북미 시장에서도 스텔란티스(33GWh)와 GM(30GWh)과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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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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